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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추천] 허회경 - 오 사랑아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인디음악추천] 허회경 - 오 사랑아

인디뮤직러버 2022. 11. 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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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회경의 '오 사랑아'

가사보기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열두 번째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의 '오 사랑아'



이 곡은 2022년 11월 10일 발매된 곡으로
허회경의 정규 앨범 'Memoirs' 타이틀곡이다.

('결국 울었어요'와 함께 더블 타이틀이다.)

발매사: 미러볼뮤직
기획사: ㈜문화인

(작사: 허회경 작곡: 허회경 

편곡: 윤현상)

(싱어송라이터 윤현상과 같은 소속사이다.)

 

 

오늘의 노래는 요즘 뜨는 아티스트의 최신 발매 곡이다.

8일 전에 발매된 아주 따끈한 노래다.

(이 노래와 관련된 단편영화도 유튜브에 있으니 한번 찾아보길.)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4분 14초이다.

곡의 구조는 이러하다.

 

벌스 x2 - 프리 코러스 x2 - 코러스 - 벌스 - 간주 -  프리 코러스 - 코러스 - 벌스

 

이 곡은 시작과 끝 그리고 1절 마지막도 벌스로 같다.

마지막은 멜로디는 같지만 가사가 다르다.

크게 특이한 점은 없고

구성이 조금 다를 뿐 1절 2절 같은 멜로디로 반복이다.

멜로디는 같은데 가사만 조금씩 바뀌면

가사 외우기가 어렵다.

(하지만 바뀌는 가사들이 너무 아프다....) 

 

 

 

이곡은 피아노로 시작된다.

두번째 벌스에 들어가면 드럼, 베이스, 일렉기타,

패드, 신디사이저가 나온다.

코러스에 들어가면 스트링

보컬 화음이 추가된다.

간주에 들어가면 스트링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되는데

곡을 더 고조시켜준다.

두 번째 코러스는 악기의 추가보다는

1절의 코러스 악기들에서

리듬을 조금 더 쪼개거나 라인이 좀 더

추가되는 느낌인 것 같다.

(악기가 많을 때 서로 부딪히지 않게 편곡하는 게

참 어려운데 이런 곡들을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

 

 

 

그녀의 음색은 그야말로 공기반 소리반.

박진영 씨가 좋아할 것 같다.

(물론 나도 좋아한다.)

그녀는 싱글 앨범 5곡을 발매하고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첫 싱글 이후 소속사가 생겼고

정규까지 발매하면서 많은 팬이 생겼다.

(그녀는 분명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가사가 참 슬프다.

 

'아 그대야 왜 당신의 소리는

사랑 하나 없이 몰려와

나를 슬프게 하나'.

 

내 연인이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말투에서 또 행동에서 느끼고 

그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슬프다는 건

아직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말이겠지.

 

아픔에도 기어코 사랑을 말하는

모든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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