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마법처럼
[인디음악추천] 사공 (Sagong) - 사랑이라 알고 있었네.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76
싱어송라이터 사공의 '사랑이라 알고 있었네.'
이 곡은 2020년 8월 14일 발매된 곡으로
사공의 싱글 '사랑이라 알고 있었네.'의 수록곡이다.
발매사: 포크라노스
기획사: 사공 (Sagong)
(작사: 사공(Sagong) 작곡: 사공(Sagong) 편곡: 사공(Sagong))
오늘은 인디에서 핫한 아티스트다.
옛 포크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선보인다.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4분이다.
곡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벌스 - 코러스 - 벌스 - 코러스 - 간주 - 코러스 - 간주 - 코러스
여느 노래와는 조금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곡은 드럼, 일렉기타, 통기타인트로로 시작된다.
코러스에 들어가면서 베이스와 신디사이저가 나온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사운드, 멜로디가
옛날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컨트리, 락, 로우파이, 얼터너티브,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다.
데뷔 후 앨범작업도 꾸준히 하고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작업도 많다.
인디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다린, 요조, 정오월 등의 아티스트들과
피처링, 세션, 작곡, 편곡 등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그만큼 실력도 좋다는 얘기!)
그의 '온스테이지 2.0'라이브 영상이다.
온스테이지 촬영을 한 아티스트들은
실력이 보장된다.
원테이크로 진행되는 촬영이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음악도 음악이지만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협업도 가능하겠지...)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이 부분이다.
'붉은 꽃을 주워 안고서
너에게 달리는 걸
사랑이라 알고 있었네
마음속에 응어리짐을
입속에 삼키는 걸
사랑이라 알고 있었네
그대의 사랑을 알려주세요
난 몰라도 너무 몰라
그대의 사랑을 알려주세요
다시 한번 배워볼 테니'
사랑은 왜 매번
다시 배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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