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마법처럼
[인디음악추천] meenoi (미노이) - No Santa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마흔아홉 번째
meenoi (미노이)의 'No Santa'
이 곡은 2022년 11월 30일 발매된 곡으로
미노이의 EP 앨범 'NOI MAS'의 수록곡이다.
발매사: 지니뮤직, Stone Music Entertainment
기획사: 에잇볼타운
(작사: meenoi (미노이) 작곡: meenoi (미노이) 편곡: 방지민 (Luna_b))
오늘은 크리스마스 시즌 시리즈의 마지막.
뭐니 뭐니 해도 크리스마스엔 재즈!
미노이의 No Santa이다.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2분 56초이다.
1절과 2절의 구조는 같다.
벌스 - 프리 코러스 - 코러스 - 간주
- 벌스 - 프리 코러스 - 코러스
이 곡은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드럼 인트로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드럼 사운드가 좋다.
간주에 들어가면 피아노가
징글벨 멜로디를 살짝 연주한다.
전체적으로 리듬감이 살아있고
통통 튀고 무겁지 않은 편곡이다.
미노이라는 예명은 본명인 민영이를
흘려서 발음하다가 그게 그대로 굳어졌다.
어렸을 때 마트에 갔는데 진열된 기타를 사달라고 해서
그때부터 음악을 시작했다고 한다.
아직도 집에서 작곡하거나 할 때는 그 기타를 쓴다고 한다.
아마 버릴 일은 없을 거라고.
노래를 부르게 된 계기는
자신보다 노래를 잘하는 친구와 노래방에 갔다가
그 친구보다 잘하고 싶어서라고 한다.
(그 친구에게 많은 팬들이 감사하겠지ㅎㅎ)
유튜브에 '미노이의 요리조리'라는 콘텐츠가 있는데
(시즌 3까지 있다.)
다양한 셀럽들이 나오고
미노이가 요리도 하고 인터뷰도 하는 그런 콘텐츠다.
굉장히 귀엽고 매력적이다.
아마 시간이 후딱 갈 것이다.
다시 이 노래로 돌아와서
라이브 버전도 있는데 매우 여유롭고
악기를 보는 맛도 있다.
사실 이 앨범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것은
'Cheek To Cheek'이라는 곡인데
이 곡은 미노이가 대학입시 때 부른 곡으로 유명하다.
그때의 영상은 잘하려고 하는 느낌이라면
지금은 곡을 이끌어나가며 여유로운 모습도 느낄 수 있다.
필자는 그녀의 음색이 R&B와 재즈에 특화된 목소리라고 생각한다.
목소리가 통통 튀고 보석 같다.
오늘이 마지막 크리스마스 노래추천인데
그래도 당일에는 신나는 재즈도 들으면서
분위기를 만끽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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