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추천] 바닐라 어쿠스틱 - 사랑이 또 될까요

바닐라 어쿠스틱 - 사랑이 또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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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쉰여덟 번째

어쿠스틱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의 '사랑이 또 될까요'

 

 

이 곡은 2013년 10월 2일 발매된 곡으로
바닐라 어쿠스틱의 정규 앨범 '2nd Part.2'의 타이틀곡이다.

 

발매사: NHN벅스
기획사: 쇼파르뮤직

(작사: 바닐라맨 작곡: 바닐라맨 )

 

오늘은 슬픈 발라드 인디곡이다.

제목부터 마음을 울리는

바닐라 어쿠스틱만의 감성에 빠져보자.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3분 50초이다.

곡의 구조는 이러하다.

 

벌스 - 프리 코러스 - 코러스 - 간주

- 프리 코러스 - 코러스 - 브릿지 - 코러스

 

이 곡은 클래식 기타 두대로 시작된다.

거의 마지막까지 다른 악기의 추가가 없다.

마지막 코러스부터 첼로가 잠깐 나온다.

적은 악기편성으로

가사가 잘 들린다.

브릿지 부분이 유일하게 바닐라맨의 파트인데

가사가 앞의 연인에게 말해주는 느낌이다.

(바닐라맨의 보컬도 매우 좋다.)

 

 

그들은 원래 쇼파르 소속가수였으나

올해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로 합류했다.

(박봄이 소속되어 있다.)

원래는 3인조였으나 현재는 2인조를 유지 중이다.

치즈인더트랩 OST, 대화가 필요해 리메이크등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바닐라 어쿠스틱 - 대화가 필요해

 

이 곡은 대화가 필요해를 리메이크한 앨범이다.

워낙 명곡이라 일단 노래자체가 좋고

바닐라 어쿠스틱만의 감성도 좋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꽉 찬 악기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바닐라 어쿠스틱 - 끝이 아닌 것 같아서

 

그들의 노래 중 가장 인기 있는 노래는 이 곡이다.
필자도 이 노래와 함께 그들의 노래 중 가장 많이 듣는 곡이다.
발라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들어보길!

슬픈 가사를 참 잘 쓰는 것 같다.

보컬 실력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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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곡으로 돌아와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이 부분이다.

 

'전부였었던 그대를
담고 살며 다른 누굴만나서
사랑이 또 될까요'

 

이다음 가사가 바로 대답을 하는데

내가 죽어도 안된다는 말이 너무 슬프다.

이 노래를 듣고 '사랑이 또 될까요'라는 말이

한동안 머릿속을 맴돌았었다.

 

 

사랑은 한 번 하면 다시는 못하는 걸까
이 감정이 사랑이 맞는 걸까

매번 생각한다.
아직도 나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