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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추천] 신지훈 - 스물하나 열다섯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인디음악추천] 신지훈 - 스물하나 열다섯

인디뮤직러버 2022. 11. 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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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훈의 '스물하나 열다섯'

가사보기

내가 이곳에 처음으로 소개할 곡은
싱어송라이터 신지훈의 '스물하나열다섯'이라는 곡이다.

이 곡은 '별과 추억과 시'라는 신지훈 첫 정규앨범의 수록곡이자 타이틀 곡이다.
('밤의 창가에서' 라는 곡과 더블 타이틀이다.)
(작사, 작곡, 편곡, 기타 보컬 모두 신지훈이다 그녀는 갓....)



이 곡은 통기타 스트로크로 시작되며 많은 악기가 들어가지 않는 편곡으로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
( 2절 허밍 부분에 기타하나를 더 레이어 한 것 말고는 다른 악기는 없는 것 같다.)
이런 편곡의 효과는 가사전달이 더 잘 된다고 생각한다.

그녀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지 못하지만
그녀의 가사에 위로를 받는다는 건

우리도 그만큼 충분히 애달프고 힘든 삶을 살고 있다는 것 아닐까.

사실적인 단어와 감성적인 단어들의 조합때문인지
더욱 진실하게 느껴진다.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화음과 허밍은 듣는 이의 귀를 간지럽힌다.

그녀의 음색은 포크음악을
세련되게 하는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래된 포크음악은 물론 좋지만
듣는 이에 따라 촌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필자는 포크음악 광이다.)
그녀가 만든 노래들이 과거의 노래는 아니지만
간단한 코드들로 이루어져 있다거나
반복적인 연주법을 사용한다거나
이런 점들이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적절한 화음 배치와 멜로디를 잘 써서
더 세련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앨범 크레딧을 보면
'열렬히 꿈꿔왔고 여전히 꿈만 같은 정규 1집'
이라고 적혀있다.
사실 신지훈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마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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