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마법처럼
[인디음악추천] 안희수 - 쉽게 오지 않는 것 (With 문다인)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84
싱어송라이터 안희수의
'쉽게 오지 않는 것 (With 문다인)'
이 곡은 2020년 12월 30일 발매된 곡으로
안희수의 싱글 앨범
'쉽게 오지 않는 것'의 수록곡이다.
발매사: Universal Music Group
기획사: 안희수
(작사: 안희수 작곡: 안희수 편곡: 전준)
오늘은 따뜻함이 있는 인디포크다.
오래된 연인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3분 24초이다.
곡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벌스 x2 - 코러스 - 간주 - 코러스 - 벌스
이 곡은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손을 푸는 소리가 나오고
통기타와 목소리로 시작된다.
안희수와 문다인이 서로 주고받는 느낌으로 부른다.
코러스에서는 함께도 부른다.
간주에 들어가면 피아노가 나온다.
적은 악기편성으로 가사 전달이 잘된다.
그는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다.
17년도에 데뷔해서 꽤나 많은 앨범을 발매했다.
정규 2집과 여러 싱글을 발매했다.
많은 활동과 인디에서 팬층이 있는데도 정보가 많이 없다.
같이 부른 문다인도 마찬가지인데
사실 전에 포스팅했던 김현창의 타지라는 곡에서도
문다인이 같이 불렀다.
이런 따뜻한 느낌의 곡과 잘 어울리는 음색을 가졌다.
안희수의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이 세상에서'라는 곡이다.
음악 스타일의 스펙트럼이 꽤나 넓은 것 같다.
(이 곡도 매우 좋다....)
다시 오늘의 노래로 돌아와서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이 부분이다.
'맞잡은 두 손에
짜릿함이 느껴지지 않고
사랑한단 말속에도 뭔가 빠졌지만
여전히 널 사랑해'
이제는 익숙함이 자리 잡은 그런 연인들은
모두가 공감할 문장인 것 같다.
당신은
이런 따뜻한 마음을 서로 알아주는
그런 사랑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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