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마법처럼
[인디음악추천] 새봄 (saevom) - 바다에 두고 갈게 (With 윤한솔)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91
작곡가 새봄의 '바다에 두고 갈게'
이 곡은 2018년 8월 12일 발매된 곡으로
새봄의 EP 앨범
새봄, 04 소품집 '여름녘'의 타이틀곡이다.
발매사: 워너뮤직
기획사: 어느새봄
(작사: 새봄 (saevom) 작곡: 새봄 (saevom) 편곡: 코지)
이별노래로 여름을 듣는다.
아직 여름까진 많이 남았지만
겨울에 듣는 느낌도 좋다.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4분 16초이다.
곡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벌스 - 프리 코러스 x2 - 코러스 - 간주
- 프리 코러스 x2 - 코러스 x2
이 곡은 통기타 인트로로 시작된다.
특이한 점은 왼쪽에서 나온다.
첫 번째 코러스에서
통기타 스트로크가 오른쪽에서 나온다.
간주에서는 가운데서 라인기타가 나온다.
2절 코러스에 들어가기 전에 드럼이 나오고
코러스에 들어가면서 베이스가 나온다.
마지막 코러스에서는 일렉기타가 나온다.
악기들의 위치를 들으면서 감상하면 더 좋다.
그녀는 이제 많이 유명해진 작곡가이다.
B1A4의 산들이
'취기를 빌려'를 리메이크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오랜 팬으로서 다른 좋은 곡들도 더 알려졌으면 한다.
그녀는 많은 보컬들과 작업을 하는데
딱 선호하는 보컬톤이 있는듯하다.
따뜻하면서도 조금은 슬픈 음색들이 많다.
양재 시민의 숲카페, '카페 어느새봄'도 운영 중이다.
팬이라면 가보시길 추천한다.
위 곡은 '취기를 빌려' 원곡이다.
이민혁이 불렀는데 이제는 많이 유명하다.
달달한 목소리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인
'아로하' 리메이크 버전도 불렀다.
다시 오늘의 노래로 돌아와서
앨범 크레딧을 보면 이렇게 나와있다.
'내게 빛이었던 네가 어둠이 되었고
그런 너라도, 난 벗어나고 싶지 않았다
내게 서린 어둠이 가실 때쯤
내가 나를 찾아갈 때쯤
부디, 나도 지금의 너처럼 웃을 수 있길'
사랑하는 이를 보내고 다시 웃기까지에
얼마나 많은 눈물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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