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마법처럼
[인디음악추천] 김수영 - 달이 나만 따라오네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90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의 '달이 나만 따라오네'
이 곡은 2019년 4월 18일 발매된 곡으로
김수영의 싱글 앨범
'달이 나만 따라오네'의 수록곡이다.
발매사: 포크라노스
기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작사: 김수영 작곡: 김수영 편곡: REPROJECT, 신예찬)
조금은 우울한 날에 어울리는.
그 마음을 대신 노래해 준다.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3분 25초이다.
곡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벌스 x2 - 코러스 - 간주 - 벌스 - 코러스
이 곡은 클래식기타 인트로로 시작된다.
첫 번째 벌스에서 쉐이커가 나온다.
두 번째 벌스에서 패드가 나온다.
첫 번째 코러스중간에 스트링이 나온다.
간주에 들어가면 드럼과 신디사이저, 베이스가 나온다.
2절 벌스에서는 EP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몽환적이면서 우울한 느낌의 사운드다.
그녀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소속가수이다.
(10CM, 이영훈, 옥상달빛, 새소년등이 속해있으며
인디에서 가장 잘 나가는 소속사다.)
유튜브에 커버곡을 많이 올리는데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 낸다.
영화 괴이의 OST인 빈손을 불렀으며
아이유의 '에필로그'라는 곡의
작곡, 편곡, 코러스를 하기도 했다.
낮고 부드러운 음색이 특징이다.
온스테이지 2.0 라이브 영상이다.
오늘의 곡과 비슷한 느낌의
'비워내려고 합니다'라는 곡이다.
라이브도 참 잘한다.
(역시 매스사....)
다시 오늘의 노래로 돌아와서
앨범 크레딧을 보면 이렇게 나와있다.
'어릴 적, 밤하늘을 보면
늘 달이 나만 따라오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달이 나만 따라오네?’라고 생각하다,
내가 정말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에
달이 나만 따라온다고 믿곤 했어요.
그때의 특별하고 순수했던 마음을 떠올리다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누군가를 좋아하는 나의 마음을
그 달에게 비밀스럽게 말한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하면서 쓰게 된 곡입니다.'
어디에도 말하기 힘든
마음들, 고민들
오늘은 왠지 달이 들어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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