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마법처럼
[인디음악추천] 서자영 - 함께 본문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67
싱어송라이터 서자영의 '함께'
이 곡은 2018년 10월 15일 발매된 곡으로
서자영의 싱글앨범 '함께'의 수록곡이다.
발매사: 지니뮤직
기획사: 빌리빈 뮤직
(작사: 서자영 작곡: 서자영 편곡: 서자영)
오늘은 밝은 사랑의 노래다.
이상기후로 벌써 봄날씨가 오고 있다.
통통 튀는 사랑노래를 듣자!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3분 28초이다.
곡의 구조는 이러하다.
벌스 x2 - 코러스 A - 프리 코러스 - 코러스 - 간주 -
벌스 - 프리 코러스 - 코러스
필자가 코러스 A라고 표기한 파트는
벌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
저 부분만 빼면 보통의 곡과 비슷한 구조인데
저 부분으로 인해 굉장히 유니크해졌다.
이 곡은 통기타 인트로로 시작된다.
같은 주법이 반복된다.
두 번째 벌스에 들어가면 세컨기타가 나온다.
첫 번째 프리코러스에 들어가면
베이스, 드럼이 나오면서 고조된다.
간주부터 일렉기타가 슬쩍슬쩍 나온다.
(역시 일렉은 강건후가 연주했군요.)
그녀는 '언컷포인트'의 소속아티스트이다.
인디신에서 꽤나 유명했지만
대중들에게 기억된 것은 '너목보' 출연 이후인 것 같다.
이후 '포커스'에도 출연했다.
음색깡패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무대들을 보여주었다.
포커스예선에서
보여줬던 수란의'오늘 취하면'이라는 곡이다.
필자가 굉장히 좋아하는 최유리와 서자영의 콜라보다.
두 번 아니 세 번 들으세요.
(솔직히 이건 그냥 미쳤다...)
이 영상은 오늘의 노래 라이브 버전인데
차를 타고 가면서 부른다.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버전이다.
앨범 크레딧을 보면 이렇게 나와있다.
'우리가 함께일 때 네게 하고 싶은 말들.'
함께라는 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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