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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추천] 선과영 - 해가 지고 바람 불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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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추천] 선과영 - 해가 지고 바람 불면

인디뮤직러버 2023. 1. 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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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선과영(Line and Circle) - 해가 지고 바람 불면(When the sun sets and the wind blows) / Official Music Video

 

가사보기

내가 사랑한 인디뮤직 #80

싱어송라이터 듀오 선과영의 '해가 지고 바람 불면'

 

 

이 곡은 2022년 9월 15일 발매된 곡으로
선과영의 정규 앨범 '밤과낮'의 타이틀곡이다.

 

발매사: 포크라노스
기획사: OSORIWORKS

(작사: 복태 작곡: 복태, 한군 편곡: 회기동 단편선, 한군)

 


오늘은 부부 예술인 듀오의 노래다.

포크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그들의 깊은 음악.

 

 

이 노래의 러닝타임은 5분 21초이다.

곡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벌스 x2 - 코러스 - 간주 - 벌스 - 코러스 x2

 

 

이 곡은 피아노인트로로 시작된다.

두 번째 벌스에 들어가면

통기타와 드럼이 들어온다.

첫 번째 코러스중간에

베이스와 일렉기타가 들어온다.

간주에서는 피아노가 라인을 연주한다.

2절에서는 베이스가 조금 더 잘 들린다.

전체적으로 반복적인 부분이 많다.

 

 

그들은 부부예술인으로

선과영이라는 활동명은 복태의 본명인 선영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2010년부터 많은 공연을 통해 리스너들과 소통해 왔고

작년 오소리웍스와 작업을 통해

그들의 노래가 세상에 나왔다.

오소리웍스에 대한 소개는 천용성의 노래를 포스팅할 때

이미 했지만 오소리웍스에 속해있는 아티스트들은

하나같이 보석 같다.

(다음에 전유동의 노래도 포스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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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테이지 2.0] 선과영 - 해가 지고 바람 불면

 

위 영상은 '온스테이지 2.0'에서의 라이브 영상이다.

음원보다 더 좋다.

(역시 믿고 듣는 포크라노스, 오소리웍스...)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가사는 이 부분이다.

 

'해가 지면 찾아오고
해가 뜨면 사라지는
그 마음을 난 언제쯤 보낼 수 있을까
'

 

 

앨범 크레딧을 보면 이렇게 나와있다.

 

"나는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이런 장면을 상상하곤 해. 

아이를 돌보고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해. 

빨래를 개다가 문득 창문을 봐. 창문 너머로 새소리가 들려. 

그런데 나는 계속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거야. 

멍하니 바깥을 바라봐. 

그러다 아이가 낮잠에 들면 

옥상에 올라가 담배를 한 개비 물어. 

산을 바라보며 한대 피고 다시 내려와 비누로 손을 씻어. 

그리곤 아이 곁에 누워 잠든 아이를 바라봐. 

이 노래는 그런 마음을 담은 노래야."'

 

 

밤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리움, 외로움, 쓸쓸함
쉬이 잠에 들 수 없는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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